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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 절대로 풀어주면 안되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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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 절대로 풀어주면 안되는 동물
  • Published_at:2017-09-06
  • Category:Howto & Style
  • Channel:흥신흥왕
  • tags: 흥신흥왕 흥부자 자연파괴 황소개구리
  • description: 야생에 절대로 풀어주면 안되는 동물 키우던 애완동물을 야생에 풀어주면 자연 환경과 생태계 질서에 교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간단히 말하면, 애완동물을 풀어주면 좋은 점보다는 많은 해를 끼치기 때문에 제발 그렇게 좀 하지 마세요. 여기 그 증거들이 있어요. 금붕어 작고 귀여운 금붕어가 어마어마하게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가 알았을까요? 서호주에 있는 학자들이 키우던 금붕어를 강이나 수로에 풀어줬을 때 생기는 영향에 대해서 1년간 연구를 했어요. 금붕어의 크기는 30cm로 자라고 무게가 1kg 정도로 늘어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녀석은 1.9kg까지 나갔다고 해요! 키우던 금붕어를 밖에 풀어줄 생각이 있었다면, 금붕어가 수중 생물군을 침해시키는 최악의 어종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그 깜찍했던 금붕어가 야생에서는 축구공만해져서 강바닥을 휘저어 놓고, 식물 뿌리를 뽑아내고, 질병을 뿌리고 다니면서 토착 물고기들의 서식지를 파괴시킬 수 있어요. 그 뿐만 아니라, 토착 물고기 종들과 경쟁을 하면서 생태계를 긴장감에 빠뜨려요. 금붕어는 거의 모든 것은 먹는데요, 다른 물고기의 알도 예외는 아니라고 해요. 결국, 민물고기들은 금붕어를 이길 수가 없다고 하네요. 버마왕뱀 남부 플로리다 지역에 개체수가 30만 개 정도로 추정되는 버마왕뱀은 이국적인 애완 동물로 시작해서 고작 30년 만에 최상위 포식자로 자리 잡았어요. 평균 3.6-3.9m 길이의 이 비단뱀은 악어와 인간을 빼고 천적이 거의 없어요. 라쿤과 여우, 그리고 밥캣 같은 포유동물들이 넘치던 지역의 동물들의 개체수가 88-100%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공원 관리자들은 비단뱀의 몸 속에서 죽은 새나 사슴을 찾기도 했다고 하네요. 붉은귀거북 남부 미국의 따뜻한 기후에서 온 붉은귀거북은 애완동물로 키워지면서 전 세계적로 많이 퍼져 나갔어요. 일본에서 있었던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붉은귀거북이 지금은 토종 거북이보다 8마리에 1마리 꼴로 토종 거북이의 개체수를 능가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지역의 붉은귀거북들이 매주 320톤 가량의 수초를 먹어치우고 있어요. 야생에서는 30cm까지 자라는 몸 크기와 높은 번식률 때문에, 붉은귀거북은 빠른 시간 내에 먹이나 알을 낳는 장소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토종 동물들의 자리를 빼앗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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