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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배우 갑질 폭로하자 조폭 동원해 무차별 폭행" / YTN
- Published_at:2021-05-30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YTN news
- tags: source:영상 type:방송 genre:사회 format:심층취재 person:박희재
- description: 차량 안 남성 마구 폭행…괴로움 호소에도 주먹질 머리채 잡아 당기기도…20분 가까이 폭행 폭행 배후로 여배우 지목…"갑질 폭로 뒤 보복" [앵커] 한 여배우의 갑질 의혹을 폭로한 남성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는 여배우가 조폭을 동원해 보복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취재진이 당시 영상을 입수했는데,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팔에 잔뜩 문신한 남성이 차량 안에 앉아 있는 남성을 마구 폭행합니다. 맞는 남성이 머리를 감싸 쥐고 괴로워하지만, 주먹질은 멈추질 않습니다. [가해 남성 : (여기 CCTV 있지?) 여기 다 있어. 내가 모르고 때리는 거 같아?] 차 밖으로 나오라며 머리채를 거세게 잡아당기기도 합니다. 조수석에 함께 있던 친구가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폭행은 20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피해 남성 지인 / 112 신고 통화(지난 28일) : ○○초등학교 앞에 지금 폭행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28일 새벽 3시쯤. 피해자는 서울 청담동 공원 앞에 세워둔 차 안에 있었는데, 문신한 남성이 오더니 다짜고짜 때리기 시작한 겁니다. 피해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입니다. 당시 가해 남성은 일행이 타고 온 차량 석 대로 차량 앞뒤를 둘러싼 뒤 창문을 통해 피해 남성을 마구 폭행했습니다. 피해자는 폭행 배후로 평소 알고 지내던 한 여배우를 지목했습니다. 최근 SNS에 이 여배우의 갑질 폭로 글을 올렸는데, 여기에 대한 보복이라는 겁니다. [폭행 피해자 : 처음 발단은 제 친구 가게에 연예인 협찬이 안 되느냐. 일방적으로 물어보고. 다른 가게들은 테이블 주는데 왜 안주는 거냐. 이 공익제보를 제가 하게 됐는데요.] 폭로 글을 본 여배우가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어디 있느냐고 물었고, 위치를 알려주자 채 20분도 되지 않아 가해 남성이 나타났다고 피해자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머리를 집중적으로 맞은 탓에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폭행 피해자 : 제가 맞고 있다 보니 귀도 안 들리고, 코는 코피대로 계속 나고 있고. 머리채는 계속 뜯겨 나가서….] 하지만 여배우 측은 폭로 글에 대한 억울함을 친한 지인인 가해자에게 설명했을 뿐, 보복 폭행을 지시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여배우 A 씨 : 이 동생들이 얘(피해 남성)가 있는 곳으로 갔죠. 얘한테 협박당하고 있다. 무섭다. 이렇게 이야기한 것뿐이고….] 경찰은 폭행 혐의로 30대 가해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양측 진술을 종합해 여배우를 폭행 교사 혐의로 입건할지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531054343400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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