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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기자를 그만두고 지리산에 들어온 지 18년. 제대로 놀 줄 아는 남자와 최고의 친구 부인. 그들이 한 약속 '우리 돈 벌지 말자' I KBS 사람과 사람들 20150923
- Published_at:2023-03-12
- Category:Entertainment
- Channel:KBS 같이삽시다
- tags: 같이 삽시다 KBS 시니어채널 KBS 시니어채널 시니어 트로트 박원숙 김영란 혜정 박준금 50대 60대 40대 이혼 결혼 황혼 중년배우 중년 문숙 혜은이 심수봉 조용필 배호 김희수 심민경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트롯 전국노래자랑 드라마시티 전설의고향 쇼특급 퍼즐특급열차 가족오락관 송해 장민호 이은하 김호중 이미자 불후의명곡 이찬원 이주일 임영웅 나훈아 강진 태진아 조명섭 영탁 정동원 조영남 고전해학 고전해학극장 아침마당 웃음은행복을싣고 김희재 송대관 설운도 장윤정 박서진 80년대 90년대 하춘화 가요제 마야 가요무대 스페셜 열린음악회 같이삽시다 전설의 고향 새벽비 드라마 드라마스페셜 다큐공감 레전드 전설 다큐멘터리 김정은 강호동 메들리 TV문학관 티비문학관 양준일 김청 서정희 코미디 개그 예능 이경진 안문숙 안소영 7080
- description: 중앙일보 기자를 그만두고 지리산에 들어온 지 18년. 귀촌자들이 많아지면서 지리산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지만 이원규 시인은 그 긴 시간 땅 한 평, 집 한 채 자기 소유로 해두지 않았다. 돈 버는 일에 얽매일수록 걱정은 많아지고 놀 시간은 줄어든다는 지론 때문이다. 그가 하는 노동이라고는 한 달에 한 번 그를 찾아오는 시문학반 학생들을 위해 집 안팎 모기약을 뿌리는 일이 전부. 그는 스스로를 ‘날라리 시인, 지리산에서 노는 남자’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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