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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한 우주 개 라이카의 충격적인 진실
- Published_at:2017-06-10
- Category:Pets & Animals
- Channel:랭킹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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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1957년 소련은 우주선 스푸트니크 1호 발사에 성공한다. 그리고 스푸트니크 1호의 두 번째 버전 발사를 계획한다. 스푸트니크 2호는 우주선에 생물체를 싣도록 구상했는데 인간을 보낼 수 없었기 때문에 동물을 보내려 계획했다. 연구진은 인간과 가까운 강아지를 우주로 보내려 했는데 빈민가에서 음식 쓰레기를 주워 먹던 라이카를 발견한다. 그리고 라이카는 3년동안 우주에 나갈 준비를 하게 된다. 스푸트니크 2호의 내부는 상당히 비좁은 모습이었지만 라이카가 우주에서 살 수 있도록 산소 공급장치도 있고 일주일 동안 물이나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충격적인 사실은 스푸트니크 2호는 귀환 장치가 없었다. 당시 기술력으로는 지구로 귀환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라이카는 1주일 후에 안락사를 시킬 예정이었다. 1957년 11월 7일 라이카를 실은 인공위성을 발사했으며 라이카가 타고 있는 인공위성은 무사히 우주에 안착했다. 그리고 라디오를 통해 라이카의 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렇다면 사람을 잘 따랐던 라이카는 어떻게 되었을까? 소련은 라이카가 우주에서 무사히 일주일간 생존했으며 독극물이 든 먹이를 먹고 편안히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하지만 2002년 충격적인 진실을 담은 자료가 공개됐다. 러시아의 연구소 박사가 당시 데이터를 발표한 것이다. 발사 직후 라이카의 심장박동 수는 세 배 이상 빨라졌고 라이카는 사실 우주선의 가속도와 고온을 견디지 못했다. 고통과 공포를 느끼며 5시간 만에 죽고 말았던 것이다. 이후에도 많은 동물이 인공위성을 타고 우주로 향했다. 실험 목표는 생물체의 생존 여부와 적응 가능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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