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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파출소장이 80대 노인 무차별 폭행 | 전주MBC 2302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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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파출소장이 80대 노인 무차별 폭행 | 전주MBC 230201 방송
  • Published_at:2023-02-01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전주MBC News
  • tags: 전주MBC MBC MBC뉴스 전라북도NEWS 전북NEWS 전북소식 뉴스룸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8시 뉴스 아침뉴스 저녁뉴스 네이버 뉴스 구글 뉴스 카카오 뉴스 카드뉴스 전라북도 뉴스 전북 소식 최신뉴스 속보 긴급속보 JTBC뉴스룸 MBC 뉴스데스크 NEWS MBC NEWS DESK 전주 뉴스데스크 전주 뉴스 전북 뉴스 전북권 소식 뉴스 전북뉴스 전라북도 전북권뉴스 특보 시사 이슈 지역 정오뉴스 생방송 아나운서 정다윤 https://www.youtube.com/watch?v=FJfwehhzIhw https://www.youtube.com/watch?v=0GN8t2u3flc https://www.youtube.com/watch?v=MfZSI1QqdUc 전북 사건사고 폭행 폭행사고 파출소장 폭력
  • description: 허현호 기자의 더 많은 기사를 보고싶다면? https://media.naver.com/journalist/659/77306 ◀앵커▶ 정읍의 한 시골 마을에서 80대 노인 2명이 밤중에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이 지역에서 파출소장을 지낸 전직 경찰 간부였습니다. 농협 이사 선거에 나서려던 가해자는, 피해자들이 불출마 선언을 번복했다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 산외면의 한 마을 앞 정자.. 지난 11일 저녁 8시쯤 이 마을에 사는 83살 노인 송 모 씨가 이곳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폭행을 한 사람은 같은 산외면에 사는 62살 김 모 씨, 피해자를 불러낸 뒤 주먹과 발을 이용해 심하게 구타했습니다. [송 모 씨 / 피해자] "죽여버린다고 그루박아버려요. 그러고 나서 갈비(뼈) 있는 데를 밟아버리니 내가 쭉 뻗어버렸죠. 때리다 보니까 눈 부위를 맞아버리니까 눈가가 그냥 터져버렸지." 그런데 김 씨가 타고 온 차량 안에는 김 씨에게 맞은 또 다른 80대 노인이 피까지 흘리며 타고 있었습니다. 김 씨의 범행은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허현호 기자] "폭행 현장에서 20km 가량 떨어진 저수지입니다. 피해자는 가해자의 차량을 타고 다음 날 새벽 이곳까지 끌려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3시간 넘게 어두운 밤 길을 끌려다니며 '죽여버리겠다'라는 협박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송 모 씨 / 피해자] "'여기서 죽이려고 했더니 장소가 마땅치 않다.' 차를 또 끌고 가더라고. 차에서 내가 튀어나오려고 문을 이렇게 잡아봤어요. 도망가지도 못해. 다리를 못 쓰는데 어떻게...." 피해자는 폭행 충격으로 뇌혈관이 터지고 척추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큰 부상을 입고 3주 넘게 입원 중인 상황, 알고 보니 가해자 김 씨는 정읍 산외와 산내, 칠보 3곳의 파출소장을 역임한 뒤 2년 전 퇴임한 전직 경찰 간부였습니다. 오는 9일 이 지역에서 열리는 농협 이사 선거에 출마를 마음 먹고있던 김 씨는 피해자들도 선거에 나서려 하자, 이들을 찾아가 무차별 폭행한 겁니다. [김 씨 / 가해자] "감정적으로 욱하는 게 있어가지고 그랬어요. 그런데 뒤늦게 이제 후회하고, 어르신들께 용서를 빌고...." 가해자 김 씨는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공범 여부나 협박 등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상황, 피해자 측은 김 씨와 운전을 해준 아내 등 3명에 대해 특수상해와 감금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조만간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영상취재: 강미이 #폭행사고 #파출소장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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