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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남양유업 피해자 "리베이트 관련 녹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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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남양유업 피해자 "리베이트 관련 녹취도 있다"
  • Published_at:2013-05-06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thekyunghyangtv
  • tags:
  • description: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061604491&code=940100 "욕설 녹취록이 전부가 아니다. 이것 말고 다른 것들도 있다"(정승훈 총무) 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남양유업대리점 피해자협의회 정승훈 총무는 "지난 주 인터넷에 공개된 욕설 녹취록 외에도 리베이트(지불 대금 등의 일부를 사례금 등의 형태로 되돌려 주는 일)와 관련한 녹취록도 가지고 있다. 사측에서 상황을 개선할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것도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며 "검찰 조사에도 덧붙여 보낸 자료이기 때문에 신빙성있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이 각종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풀어가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 빌딩에는 현재 총무,영업부문을 비롯해 경영기획실 등이 4개 층에 걸쳐 입주하고 있다. 회원들은 본사 앞에서 남양유업을 규탄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위에 사측에서 판매되는 커피, 우유, 주스 등 각종 유제품들을 무덤 형태로 쌓아놓고 지난 1월말부터 100일 가까이 사측과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본사 앞 농성 현장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대기업의 횡포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엄청난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준다. 이번 일은 사회에 잠재되어 있는 횡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자기 회사 제품을 팔아주는 사람에게 어떻게 '영업 망하라'고 말할수 있는가. 너무 심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지난 4일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아버지뻘 대리점주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2일 검찰이 남양유업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남양유업측은 "본사 압수수색은 욕설파문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본사와 3개 대리점이 지난 1월 제기한 고소고발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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