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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뉴스타파 "페이퍼컴퍼니 설립 한국인은···"](http://i.ytimg.com/vi/KEFW66UKOrU/mqdefault.jpg)
[경향신문]뉴스타파 "페이퍼컴퍼니 설립 한국인은···"
- Published_at:2013-05-22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thekyunghyangtv
- tags:
- description: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221700201&code=940100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취재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일부를 22일 공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물리적 형태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를 설립한 한국인들은 모두 24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지난 2007년부터 2008년 사이 이수영 OCI 회장(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의 부인 이영학씨,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막내 동생)과 그의 장남 조현강씨가 페이퍼 컴퍼니를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했다고 공개했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전세계 13만여명의 고객이 12만 200여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현재까지 ICIJ와 공동취재한 결과 한국인 명단에 245명이 나타났다 "고 말했다. 특히 명단 가운데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 총수와 총수 일가 등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지난 한달 간의 1차 조사 결과로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밀리에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에 부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료의 공개가 우리나라의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정보공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된 1차 결과물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인 명단이 밝혀지는대로 추가 공개하겠다고 했다. 조세피난처는 세금을 전혀 물리지 않거나 극히 낮은 세율을 부과해 서류상으로만 회사를 설립할 수도 있어 기업이 세금을 피하거나 자금을 모으고 조작하는 장소로 주로 이용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2009년 5월 기준으로 지정한 조세피난처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바하마, 버뮤다,모나코 등 30개국에 이른다. 〈채용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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