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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드립니다. I apologize.
- Published_at:2016-12-15
- Category:Howto & Style
- Channel:써니채널 Sunny's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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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위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지운 그 당시 당첨자 뽑은 영상입니다. 영상은 핸드폰에 가지고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Hello everyone! It's Sunny. 누구에게 말씀을 먼저 해드려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여기로 끄적끄적 타이핑을 해봅니다. I don't know where and who to write to first, but I owe you a feedback. 2015년 2월 28일, 저는 "3만 구독자 이벤트"라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There have been posts on online communities mentioning a giveaway I did last year, on Februrary 28th 2015. 3만명의 분들이나 제 채널에 구독을 해주신게 너무 감사해서, 직접 고른 3개의 파우치와 추천 제품들을 사서 여러분들께 나누어드리고 싶어서 시작한 이벤트였습니다. I uploaded a giveaway video giving thanks for hitting a 30K milestone on my channel. I bought three pouches and put each of my favorite products inside to giveaway. 처음으로 하는 이벤트라, 준비하면서 많이 떨렸고 설레는 마음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It was my very first giveaway, so I was very nervous and excited at the same time. 3월 7일, 당첨자를 램덤으로 고르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3월 10일, 당첨자분들에게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On March 7th, I announced the winners on my instagram, and on March 10th, I sent each email out to the winners. 그렇게 해서 3분 주소를 영문으로 해석해서 노트에 쓰고, 그 똑같은 주에 usps를 갔습니다. The winners all lived in South Korea, so I translated the addresses in english, and went to USPS. 택배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게 처음이였고, 뭣도 모르고 보냈지만 잘 도착하길 생각하며 집으로 다시갔죠. It was the first time sending a package out to anybody, so I was quite puzzled and confused but I completed my duty and headed home. 문제는 뒤로부터죠. 저의 성실하지 못했던 답들. 무식한 상황 정리. The problem starts here. My neglectful responses to the winners. My terrible way of fixing the messed up situation. 택배가 잘 도착했는지 당첨자 3분한테 확인을 안했습니다. 이벤트 호스트로써 확인하는게 책임이잖아요? 책임을 지지 못하였습니다. I never checked if these people got their packages. It's the responsibility of the host to check on the winners, but I didn't. 여러분들께 선물을 준다는것에 정말 설렜습니다. 그 영상에 댓글들, 하나 하나 놓지않고 다 읽었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고마워서요. 당첨자 분들께 편지도 넣어서 보냈어요. "기브어웨이라는것이 이런 벅찬 기분이구나" 느꼈죠. I was so excited to giveaway gifts from me to you. I remember reading each and every comment from you guys on that video. It was so cool and I was so thankful to have such amazing people comment on my terrible videos. I sent off little letters with the packages and felt the "so this is why people do giveaways" 하지만 어쩌면 어린나이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택배가 복잡해지니까 태만해진것같습니다. 분실이 됐을까? "이닐꺼야" "보내졌을꺼야" 이런 생각에 잠들어 당첨자분에게 정정당당하게 메세지를 못 보냈을거에요. But I was young, and since the package from the U.S. To Korea was hard to keep track of, I was neglectful. Would it get lost? "Nah" "It probably was sent" I was so deep in these thoughts that I didn't reply to the winner. Terrible, I know. 당첨자 세 분은 구독자분들을 모두 대표하는 사람인것과 똑같죠. The three winners pretty much represent all of my subscribers. 때문에, 제가 이렇게 태만한, 게으른 피드백을 했으면 안됐습니다. Therefore, I should've not been so ignorant and lazy with responding to the winner. 이건 "실수"가 아니라 이 시추에이션의 태도와 행동의 문제입니다. 부끄럽습니다. This isn't a "mistake" but it is me, and my terrible way of reacting to the whole situation. I'm embarrassed. 처음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수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들을 많이 했습니다. At first, I thought on how to solve this and get over it. 이런 생각 자체를 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But now I am embarrassed to have thought this. 이 문제는 모두 저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Because this problem all comes down to me, 이런 이벤트를 인터넷으로 여는것은, And opening an event like this on the INTERNET, 저와 구독자 분들의 믿음인데, 제가 그걸 이 사건으로 깨고 말았잖아요. Thats trust between me and my subscribers. But through this, I broke this trust. 절대로 해결 할수없는 사건이에요. You can't Ctrl-Z this. 써니채널 구독자 모든 분께 너무 죄송합니다. I apologize to all of my subscribers. 가족인줄 알았더니만, 등에 칼을 찌르는 느낌일거에요. 잘못한 만큼 배우고, 또 반성하고있습니다. This is probably hit in the back with a knife. As much as I messed up, I am learning and reflecting. 여러분들이 제 인생에 행복을 주신 만큼, 저는 찌들겁니다. 비겁한 변명 따윈 없고요, 제가 모두 잘못을 한겁니다. As much as you guys gave me light to my life, I will be stuck, reminding myself of this moment. I seriously don't want to hang around with any ridiculous excuse because I did the wrong deed. It's all me - 0 excuses. 기브어웨이 했을때 16살이던 제가 모든걸 잊고 살면서 18살까지 먹은게 너무 징그럽고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I did the giveaway when I was 16 years old, and the fact that I became 18 forgetting all of this disgusts me, and I hate myself for it so much. 앞으로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채널 운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일은 절대 다시는 없을겁니다. I will make sure nothing like this happens again, and I'll run my channel in a responsible, and ethical manner. 제 마지막 소원은 이 일이 퍼지고, 저로 인해서 혹여나,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에서 이런 일이 없었으면합니다. My last hope is that this post spreads more so I can help the community and on YouTube, or other platforms, this doesn't happen again, ever. (위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지운 그 당시 당첨자 뽑은 영상입니다. 영상은 핸드폰에 가지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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