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video detail
[골든글로브 현장 영상] 할리우드가 감동한 봉 감독의 ‘수상소감’은?
- Published_at:2020-01-06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한국일보(hankookilbo.com)
- tags: 기생충 봉준호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아카데미 오스카 작품상 송강호 이정은 최우식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골든글러브
- description: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Cinema).” 5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상을 받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밝힌 소감입니다. 함께 후보로 올랐던 감독상과 각본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외국어영화상 수상 만으로도 101년 한국영화 역사상 쾌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봉 감독이 “자막의 장벽,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 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고 하자 기라성 같은 할리우드 배우, 감독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언어 장벽을 넘어 영화로 하나가 된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죠. ‘기생충’은 5일까지 북미에서 상영 수익으로 270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면서 외국어영화 역대 흥행작 8위에 올랐어요. 이런 인기에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면서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도 더 커질 전망입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달 9일 열리는데요.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 주제가상 등 2개 부문에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13일 발표되는 작품상, 감독상 등 본상 후보에 오를지도 기대가 되네요. 김용식 PD yskit@hankookilbo.com 허정헌 기자 xscope@hankookilbo.com ▲ 더 다양한 기사 읽기 : https://www.hankookilbo.com ▲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www.youtube.com/thehankookilbo ▲ 페이스북 좋아요 : https://www.facebook.com/hkilbo ▲ 트위터 팔로우 : https://twitter.com/hankookilbo ▲사건 및 영상 제보 digitalnews.hk@gmail.com ssolly@hankookilbo.com changsun91@hankookilbo.com 제보 : 02)724-2489~2490
ranked in date | views | likes | Comments | ranked in country (#position) |
---|---|---|---|---|
2020-01-08 | 150,366 | 1,805 | 16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