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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악몽 씻었다"…철옹성 역할한 차수벽[MBN 뉴스7]
- Published_at:2022-09-06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MBN News
- tags: MBN MBN뉴스 MBN 뉴스7 엠비엔뉴스 김주하 힌남노 힌남노 피해 태풍 피해 매미 매미 악몽 철옹성 역할한 차수벽 차수벽 강진우 기자 마산 어시장 모래주머니 마산항 침수 피해 예방 모델
- description: 【 앵커멘트 】 2003년 태풍 '매미'가 남긴 교훈 때문일까요? 당시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던 경남 마산 지역이 이번에 매미의 악몽에서 벗어났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설치한 차수벽이 철옹성 역할을 해줬기 때문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마산 어시장. 모래주머니를 치우고, 밧줄을 풀면서 다시 장사 채비에 나섭니다. 태풍 힌남노 상륙을 앞두고 2003년 '매미'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밤잠을 설쳤지만, 큰 강풍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 인터뷰 : 임일남 / 마산 어시장 상인 - "나는 다 날아간 줄 알고 왔는데 너무 멀쩡해요. 너무 기분 좋아요." 바닷물이 들이닥치지도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유재홍 / 마산 어시장 상인 - "해일이 넘쳐서 옛날 매미 때처럼 큰 사고가 날까 봐 걱정 많이 했죠. 천만다행입니다." 평소엔 도로에 누워 있다 해일이 예상될 때 일어나는 차수벽이 월파 공격을 막아내며 철옹성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 "차수벽은 1m 상당의 콘크리트 위에 높이만 2m, 너비는 10m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차수벽 20개가 세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이었습니다." 고정형 강화유리벽 1km와 3m 높이에 달하는 방재언덕까지 포함하면 마산 어시장 해안가 전부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반재남 / 마산지방해양청 주무관 - "차수벽은 간조 때는 6m, 만조 때는 해수면으로부터 4m 높이가 됩니다. 이번 태풍 때 월파나 월류 저지에 큰 역할을 해서…" 마산 차수벽과 방재언덕 등은 500억 원을 들여 2018년 완공했습니다. 이런 방어 시설 덕분에 마산항은 최악의 태풍 피해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침수 피해 예방 모델로 거듭났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주호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unity?disable_polymer=1 MBN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bntv MBN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bn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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