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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돌고래 이송 트럭의 위험천만 과속운전
- Published_at:2017-02-10
- Category:People & Blogs
- Channel:핫핑크돌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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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울산 남구청 돌고래 수입반대 공동행동'은 2017년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항에서부터 돌고래 이송 추적을 시작했다. 이날 잔혹한 돌고래 학살로 알려진 일본 다이지에서 실려온 큰돌고래 두 마리가 부산항에 도착해 육상 편으로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으로 이송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광안대교에서 돌고래를 실은 트레일러 차량을 발견한 공동행동은 곧바로 추적을 시작하고, 돌고래 이송트럭은 이 사실을 발견한 운송 경로를 부산울산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변경하였다. (관련기사 연합뉴스 '32시간동안 1천㎞' 대장정…한·일 돌고래 수송작전 '완료') 문제는 급하게 돌고래들을 이송시켜 수조에 집어넣으려는 욕심 때문에 돌고래 이송트럭이 시속 80km의 너무 빠른 속도로 이동하였고, 도로에 요철이 있을 때마다 돌고래를 실은 트럭이 출렁이며 흔들렸다는 것이다. 이런 진동은 좁은 컨테이너(관)에 담긴 돌고래들에게는 찰과상 등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이송중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환경부는 울산 남구의 돌고래 수입을 허가하면서 공문에 허가 조건으로 "이송중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것"을 명문화하였는데, 울산 남구는 비용 절감을 위해 무진동차량이 아닌 일반 화물트럭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며, 스트레스 최소화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동영상 43초부터 돌고래 이송트럭이 출렁이는 모습이 잡힌다. 바다에서 살아가야 할 야생 동물 돌고래를 무리하게 들여와 좁은 주소에 가두고 쇼를 시키는 울산 남구는 동물학대, 생태계 파괴를 저지른 주범이다. 관련 기사와 공문 읽기 http://cafe.daum.net/hotpinkdolphins/Qc1T/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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