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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남북 축구, 평양서 0-0 무승부…김정은 체면 살려"[MBN 뉴스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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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남북 축구, 평양서 0-0 무승부…김정은 체면 살려"[MBN 뉴스앤이슈]
  • Published_at:2019-10-16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MBN News
  • tags: MBN MBN뉴스 뉴스 mbn실시간 태영호 남북 축구 평양 김정은 무승부 응원단 취재진
  • description: [출연] 태영호 남북함께시민연대 상임대표 평양국제관계대학 졸업 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인터뷰 전문]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말씀드린 대로 어제 평양에서는 깜깜이 축구 경기가 펼쳐졌었죠. 북한의 속내, 태영호 전 공사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공사님, 먼저 북한에서 이번에 응원단도 안 된다고 했고 취재진이 올라오는 것도 금지시켰고 선수들의 휴대전화도 다 놓고 가게 했습니다. 다 일절, 남쪽에서 오는 것을 막았던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저희들이 보기에는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지만 북한 내부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한다는 말씀이시죠? 태영호)주체의 체육 강국. 그리고 앞으로 북한은 주체의 체육 강국으로써. 이렇게 해서 체육인들은 결의를 다집니다. 금메달로써 애국을 보여주겠다. 이런 데 하루 지나서 15일에 우리 축구팀이 들어가서 수만 명의 북한군들 앞에서 북한 팀을 꺾었다고 하면 결국은 이렇게 며칠 동안 북한의 김씨 일가에 의해서 체육 강국이 되었다고 선전했는데 대한민국 한국의 축구팀이 와서 북한 팀을 납작하게 만들었다면 김정은의 체면에는 대단히 큰 훼손이 가죠? 앵커)그렇다면 지금 축구 경기장에서 관중, 북한 주민들을 입장시키지 않은 것도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아무도 못 보게 하도록? 앵커)그거는 무슨 말씀이세요? 무승부가 됐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씀이세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앵커)그래도 스포츠인데 아무리 북한 선수라도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격하게 합니까, 경기를? 앵커)이게 참 저희하고 공사님이 받아들이는 게 덥니다. 그런데 청와대에서 아쉽다, 물꼬 트는 것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그러면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앵커)그러면 끝까지 밀어본다는 것이 지금 SLBM까지 쐈습니다, 북한에서. 더 나가서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까지도 할 수 있다고 보세요? 앵커)일단 재선 기간 전까지는 북한이 어느 정도 우위를 잡고 있다. 그러니까 약점을 잡았다? 앵커)그러면 당분간을 조금만 전망을 해본다면 이런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어떠한 새로운 계산법 이런 게 없다 한다면 북한이 더 강한 도발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세요?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unity?disable_polymer=1 MBN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bntv MBN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bn_news/ #MBN뉴스#MBN뉴스앤이슈#태영호#남북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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