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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박지원 전 원내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막말 사과하라"](http://i1.ytimg.com/vi/TuXeb2xyBJM/mqdefault.jpg)
[경향신문]박지원 전 원내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막말 사과하라"
- Published_at:2014-04-02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thekyunghyangtv
- tags:
- description: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2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을 하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에게 "너나 잘해"라고 외쳐 논란을 일으켰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안 대표가 연설을 통해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라고 말하자 이같이 고함을 쳤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평의원도 아닌 원내대표가 제1야당 당 대표가 정당 대표 연설을 하는데, "너나 잘해"라고 말하는 것은 막말치고는 지나쳤다."고 말하며 "최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라고 한다면 마땅히 사과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정식 의원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국민 무시 야당 무시 오만과 독선이 극에 달해있다."말했다. 이날 이윤석 수석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최경환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 교섭단체 연설 막말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안철수 대표는 연설 뒤 기자들과 만나 "언어는 사람의 품격이다. 나도 그 관점에서 원고도 썼다"며 "도중에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승곤 PD hs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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