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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정민이 물 싫어해" 의문 확산...경찰, CCTV 추가 확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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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정민이 물 싫어해" 의문 확산...경찰, CCTV 추가 확보 / YTN
  • Published_at:2021-05-05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YTN news
  • tags: source:영상 type:방송 genre:사회 format:인터뷰 person:양시창
  • description: 뉴있저를 보다 편하게 시청하세요🎉 YTN의 대표 시사 콘텐츠 & 프로그램 '돌발영상', '알고리줌', '뉴스가 있는 저녁', '세상만사' 전용 유튜브 채널이 오픈했습니다. 📢 채널명이 무려...YTN 돌.았.저 지금 바로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https://www.youtube.com/channel/UCvWUqUT10RiJ6W8XiruqAiQ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양시창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 군의 장례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사망을 두고 여러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다녀온 양시창 기자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양 기자 어서 오십시오. 오늘 장례식이 열렸죠? 20대 청년의 죽음에 황망했을 텐데, 어땠나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서울 잠원동 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열렸는데, 손 군의 친척과 지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제가 얘기를 들어보니, 손 군이나 가족과 관련은 없지만, 뉴스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미사에 참석했다는 분들이 더러 계셨습니다. 21살 앳된 청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가족은 물론, 참석자들도 슬픔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고요. 주체할 수 없이 오열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무엇보다, 숨진 손 군의 아버지가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리해 볼까요? [기자] 네, 사건 당일 손 군과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 씨의 석연치 않은 행동에 문제를 제기하는 건데요. 손 군 실종 뒤 A 씨가 친구를 찾는 일에 소극적이었고, 당시 상황을 묻는 손 씨의 질문에 느닷없이 자살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겁니다. 또, 손 군이 넘어졌는데 일으켜 세우느라 자신의 옷과 신발이 많이 더러워졌다고도 했는데, 이 역시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주장합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보다 자기 옷이 더러워진 이유를 설명하는 데 치중한 게 수상하다는 것이고요. 또, A 씨의 신발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A 씨 부친이 사실 확인 없이 곧바로 버렸다고 답한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이밖에 손 군의 휴대전화를 A 씨가 들고 있었고, 정작 A 씨의 휴대전화는 없어진 점, 실종 당시 경찰 조사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선 점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손 씨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손현 / 고 손정민 군 부친 : 모든 정황을 볼 때 이미 정민이가 사고를 당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즉답이 나오거나 목요일 변호사가 준비가 돼 있거나 그럴 수가 없거든요. 이미 정민이가 사라진 후부터 정민이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앵커] 오늘 양 기자가 손 씨 친구들도 만나봤는데, 친구들도 이번 사건을 이상하게 보는 점이 있었다고요? [기자] 네, 화장장까지 꽤 많은 친구가 손 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는데요. 손 군의 오랜 친구들은 손 군이 물을 매우 싫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닷가에 함께 놀러 가도 혼자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건데요. 아무리 취했어도 물에 스스로 들어갔을 리 없다는 설명입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고 손정민 군 친구 : 저희가 봤을 때는 불가능하다고. 진짜 말도 안 돼. 절대. 들어본 적이 없어요. 물을 싫어해요. 바다 가도 그냥 신발도 안 벗어요. 여행 때 사진을 봐도 정민이만 신발이 다 있고. 바닷가를 가도 신발도 안 벗어요. 다른 애들 다 들어가도.] 또 성당에서 만난 동네 주민은 사건 당일 날씨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각 자신도 인근 한강공원에 있었는데, 날씨가 꽤 쌀쌀했다는 겁니다. 그런 날씨에 잠이 드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들어보시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505190729724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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