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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한 MBC 최승호 사장, "신동호, 배현진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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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한 MBC 최승호 사장, "신동호, 배현진은..." / YTN
  • Published_at:2017-12-08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YTN NEWS
  • tags: YTN 뉴스 사회 투데이인터뷰
  • description: ■ 배상훈 /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학과장, 손정혜 / 변호사 [앵커] 박수와 환호 웃음으로 채워진 1997일 만의 출근길. MBC 최승호 전 PD가 해직자에서 사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학과장, 손정혜 변호사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MBC 최승호 신임 사장, 지난 여름 이 자리에서 밝혔던 각오가 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최승호 / MBC 신임 사장 (지난 8월, YTN 출연) : (만약에 PD수첩으로 돌아간다면 상상을 해 보겠습니다. 첫 아이템으로 뭘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MBC가 그동안 잘못해 왔던 부분들, 잘못 보도해 왔던 것들, MBC가 망가졌던 부분들.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취재를 해서 우리 자신을 취재해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도 하고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첫 번째 아이템은 반드시 그것이 돼야 되고 충분히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정화하고 난 뒤에 다른 바깥 세상의 여러 가지 비리랄지 이런 것들을 취재해서 또 보여줄 때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죠. 그런데 지금 당장은 저희들이 그만한 신뢰를 갖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자신부터 먼저 조명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난 여름 영화 공범자들 개봉 당시 출연해서 밝혔던 내용입니다. PD수첩으로 돌아가면 MBC가 그동안 망가졌던 부분을 되짚어보고 싶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PD수첩이 아니라 사장이 돼서 돌아갔어요? [인터뷰] 굉장히 어떻게 보면 놀라운 소식이죠. 파업 후 해직돼서 5년 동안 MBC을 떠나 있던 사람이 복직뿐만 아니라 MBC의 사장이 됐다는 건 사실은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고요. 특히 사장을 선임하는 절차도 좀 이색적이었습니다. 일단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했었고요. 1차 투표 때는 과반수가 나온 후보가 없었지만 2차 투표 때 만장일치로 선임되게 되어 있는데 아마도 그 면접 과정에서 얘기했던 공정성, 자율성 그리고 보도 관련해서도 국장 책임제, 이런 것들의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면서 앞으로 MBC가 나아갈 길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했고 그걸 또 인터넷 생중계로 밝히면서 선임 절차의 투명성, 공개성을 보장하려고 했던 측면에서도 사실 선임 절차도 놀라웠고 최승호 PD가 복직해서 사장으로 오는 것도 사실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교수님,...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0816163449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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