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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피겨여왕` 김연아 팬미팅 현장 이모저모①](http://i.ytimg.com/vi/YAtTFpU0pyY/mqdefault.jpg)
[눈TV] `피겨여왕` 김연아 팬미팅 현장 이모저모①
- Published_at:2013-03-25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news1korea
- tags:
- description: (서울=News1) 정윤경 기자="아사다와의 라이벌 관계, 아사다도 거부감 있을 것"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차지한 김연아(23)는 25일 팬들과의 만남에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선수들끼리 경쟁의식 때문에 아는 척도, 인사도 잘 안 한다"며 "라이벌 구도 때문에 아사다와는 서로 알게 모르게 거부감 같은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벌 관계는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LPG 전문기업 E1 주최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약 1시간 30분 동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연아는 자신만의 징크스도 밝혔다. 김연아는 "징크스를 만들려 하지 않는 편이다"면서도 "오른 쪽 부터 스케이트를 신는다. 간혹 혹시나 왼쪽 부터 신어 경기가 잘 안 될까봐 다시 오른 쪽부터 신는 경우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피를 보면 운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내 직전 출전 선수인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흘린 코피 자국이 빙판 위에 있는 것을 보고 '운이 좋겠구나'라고 생각하긴 했다"고 말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평범한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한 아쉬움은 없을까. 올해 고려대를 졸업한 김연아는 고연전(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간의 정기 체육경기)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1,2학년 때는 외국에서 훈련을 하는 바람에 거의 학교 생활을 못했다"며 "3학년 때 부터 수업을 들었는데 늦게 학교생활을 시작해서 바로 졸업을 해 아쉽다. 고연전과 축제 등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연세대 출신인 MC 전현무는 '연고전'이라며 김연아의 말을 비집고 들어왔으며 김연아는 "고연전이다"라고 대응했다. 이어 전현무가 '만일 평범한 대학생활을 했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묻자 김연아는 "고연전이다"라며 운동선수다운 승부근성을 보였다. 이날 밀레니엄 광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를 보기 위해 1시간전 부터 모인 400여명의 팬들로 북적였다. 끝으로 김연아는 팬들을 위해 레미제라블의 엔딩 포즈를 취해 보였다. 팬들은 한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외쳤으며 김연아는 "와줘서 고맙다. 자주 찾아 뵙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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