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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숙소서 기성용에 당했다” vs “그게 가능하냐” | 뉴스A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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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숙소서 기성용에 당했다” vs “그게 가능하냐” | 뉴스A 라이브
  • Published_at:2021-03-02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채널A 뉴스
  • tags: 기성용 성폭력 소송
  • description: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김태현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기성용 선수에게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면서 후배 A와 B씨가 기성용 선수를 향해서 폭행피해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진실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요. 범정에서 진실을 가려야 할지 모르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주말에 기성용 선수가 공개인터뷰까지 했습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보도 자료를 냈어요. 그러면서 소모적인 여론전 대신에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자. 그러면 피해자를 주장하는 측에서 먼저 고소를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공소시효가 지나서 안 되는 건가요? [김태현 변호사] 어차피 형사적으로는 공소시효가 지났고, 민사손해배상도 소멸시효가 지나서요. 피해를 주장하는 제보자 측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 수사기관에서 밝혀지는 건 기성용 선수가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면 허위인지 아닌지를 기본적으로 가려줘야 되니까 그렇게 밝혀지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기성용 선수가 법정에서 가릴 것이라는 얘기가요. 방법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황순욱] 통상적인 사례는 아닌 것 같아요? [손정혜 변호사] 피해를 주장했을 때요. 여러 가지 법률 조언이 필요하니까 변호사를 찾아갔을 것이고요. 그 과정에서 법적인 조언들을 자문을 해줄 수는 있어 보이는데요. 이 사건의 핵심은 너무 오래돼서 어떤 증거가 있다고 주장을 했는데요. 그 증거가 무엇인지를 둘러싸고 공방하고 있는 상황이어서요. 법정에서 제출하려면 형사피고인으로 기소가 돼야지 법정에 제출하는 시나리오가 완성이 되는 거라서요. 굉장히 어려운 숙제가 있습니다. 후배 A와 B씨의 단독 인터뷰도 공개가 됐는데요. 우리는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굉장히 상세하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피해자 진술이 신빙성이 있으면 굉장히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성용 선수는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2000년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최소 10회 이상 유사성행위를 강요를 당한 건데요. 특히 A와 B가 지목하는 1월경이 있습니다. 이 날은 왜 기억하냐면 다른 선수들도 있었다는 거죠. 다른 선수들도 있는 자리에서도 피해를 당했다는 것이기 때문에요. 혹여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의 증언을 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근데요. 기성용 선수 측에서는 증거 공개해보라 그러니까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처음에 하고요. 이게 너무 공개되면 서로 소모적인 여론전이 되고 낱낱이 공개하면 기성용 선수나 주변사람들의 인권의 문제도 있으니 기성용 선수가 고소를 해주면 수사기관에서 비공개로 공개하겠다고 얘기했거든요? 근데 어차피 제보가 되고 폭로가 되면서요. 기성용 선수의 명예는 어쨌든 떨어진 거예요. 어차피 여론전이 시작된 것이거든요? 언제 기성용 선수에게 ‘검찰로 고소하세요’ 기다리지 말고요. 그냥 오늘이라도 낱낱이 언론사에 보내서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자세한 내용은 뉴스A 라이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라이브 #뉴스 #뉴스alive ▷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 ▷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nelanews ▷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tvch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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