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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TAR]'Kim Mooyeol' money trouble,draft dodger(김무열,'생계유지곤란' 병역기피의혹)

Published_at:2012-06-21
Category:Entertainment
Channel:ystarchannel1
tags: korean pop, korean pop music, cellphone video, italian, mobile video, portugese, humor, news, talking, interview, asian drama, arabic music, bollywood, soap opera, asian pop, arabesk, latin television, middle eastern music, hindi music, hindi, dental, philosophy, health diet, director
description: [미디어인뉴스] 영화 '은교'에 출연한 배우 김무열 씨가 억대 소득에도 불구하고 생계 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알려지게 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Q) 김무열 씨를 둘러싼 병역 기피 의혹은 감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구체적인 내용 먼저 전해주시죠? A) 김무열 씨의 병역 기피 의혹은 오늘 감사원이 공개한 '병역비리 근절대책 추진실태' 보고서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김무열 씨는 고의적으로 입영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김무열 씨 가족의 지출 수준과 보유한 현금성 재산, 그리고 모친이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 등의 가정 상황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생계곤란자로 보기 어렵다"고 파악하고 있었는데요. 김무열 씨는 지난 2001년에 현역판정을 받은 뒤 2010년에 생계유지곤란을 이유로 병역감면을 신청해 면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이 기간 동안 김무열 씨가 아침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연극에 출연해 2007년에는 5,290여만 원, 2008년에는 1억 210여만 원, 2009년엔 1억 4,600여만 원 등의 상당한 수입을 올려 병역 의혹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김무열 씨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제 응시하지 않은 공무원 시험과 직업훈련원 재원 등을 사유로 최대 연기일수인 730일 간 입영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Q) 김무열 측 공식 입장은 어떻게 되나요? A) 김무열 씨는 병역 기피 의혹이 일자 곧바로 소속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무열 씨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했다며, 생계 유지 곤란은 사실이었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요. 김무열 씨 측은 감사결과 보고서의 내용은 사실이지만 "2002년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신 후 발작 등의 증세가 있어서 지속적인 병원 출입이 이어졌고, 병원비 등의 지출로 인해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8년에 아버지가 암 선고를 받으면서 어머니 혼자 간호가 힘든 상황에서 병원비 지출 외에 생계를 위한 빚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본인과 어머니의 수익이 비정기적으로 발생하고는 있었지만, 아버지의 병원비 등으로 인한 빚이 있어 이를 청산하기 위해 먼저 지출됐고, 생계유지를 위해선 김무열 씨와 어머니가 아침, 저녁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동생이 군대에 지원해 사실상 유일한 수입원인 김무열 씨는 동생 제대 전에 군대를 갈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는데요. 아직 병무청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는 않은 상황으로, 김무열 씨는 관련 이슈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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