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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회원들, 진보당사 난입, 당직자 폭행 및 기기 파손
- Published_at:2013-08-29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goupp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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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보수단체 회원들, 진보당사 난입, 당직자 폭행 및 기기 파손 오늘(29일) 오전 보수단체 회원들이 통합진보당 중앙당사를 난입, 의자 등을 집어던지는 백색테러를 자행했다. 이 회원들은 20대 여성당직자를 향해 의자를 집어던지고 유리현관문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원 3명은 오전 9시반경 당사 앞에 전경 버스 4대 등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있었지만 제지를 받지 않은 채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12층 당사에 진입했다. 이들은 유리현관문 앞 안내데스크 업무를 보고 있는 20대 여성 당직자, 전 모씨가 앉아있는 책상을 향해 의자 등을 집어던졌고 노트북 등을 파손했다. 전 모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사무실내에 있던 당직자들이 유리현관문을 여는 순간, 이들 회원 3명은 문 안으로 의자 등을 집어던졌으며 이를 막아나선 남성 당직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 회원이 집어던진 의자에 또 다른 여성 당직자, 박 모씨가 얼굴을 부딪혀 다쳤으며 유리현관문이 나가떨어졌다. 당사 건물에 배치돼있던 경찰들이 소화기 등을 들고 위협하는 이들 회원 3명을 제압하지 못하자 당직자들이 9시 50분경 112로 2차 신고를 했으며 경찰들이 추가로 출동하고 나서야 난동이 제압됐다. 이들 회원 3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여성 당직자, 박 모씨는 전치 2주 병원진단을 받았고, 전 모씨는 응급차로 후송된 상태다. 통합진보당은 CCTV와 동영상 자료 등을 경찰에 제출하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2013년 8월 29일 통합진보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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