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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신하자마자 궁지에 몰리기 시작한 베트남 상황 / 베트남 경제 순식간에 붕괴되기 시작했다 [잡식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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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신하자마자 궁지에 몰리기 시작한 베트남 상황 / 베트남 경제 순식간에 붕괴되기 시작했다 [잡식왕]
  • Published_at:2020-03-10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잡식왕
  • tags: 한국 베트남 삼성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갤럭시S20 일본 중국 미국 잡식왕
  • description: #베트남 #한국 #삼성 베트남은 미중무역갈등의 최대 수혜국 중 하나입니다. 많은 기업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삼성, LG등의 기업들이 베트남에 공장라인을 다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베트남의 최대 누적 투자국은 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베트남의 한국 기업에대한 산업의존도는 생각보다 큽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이번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삼성전자 까지도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구미사업장의 가동이 정상적이지 않기때문에 전체 스마트폰 생산량의 절반가까이를 책임지는 베트남 공장과의 협업에 차질이 생긴다면 신제품 스마트폰 생산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9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초 본사 인력 및 협력업체직원 700여명을 베트남으로 3개월간 출장을 보낼 일정을 잡았으나 최근의 입국제한조치로 인해 계획이 지연되고있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정부의 최근 조치로인해 한국인에대한 신규 노동비자 발급도 사실상 중단되었기 때문인데요. 베트남 출장이 예정된 인력들은 최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있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에 탑재되는 플렉시블 OLED공정 관련 전문 인력들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 당장 하반기 갤럭시Z플립의 생산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9일에는 하노이에서 삼성전자가 1억6천만달러, 우리돈 19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들인 R&D센터의 착공식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의 주요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났을 당시 2022년 하노이에 개관하는 삼성 R&D센터에 베트남 현지인 출신 엔지니어 3000명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시점에서 과연 삼성과 베트남간에 이 약속을 지킬 신뢰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베트남경제에 삼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 입니다. 삼성계열사가 베트남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하며 삼성이 그동안 베트남에 투자한 금액은 20조원 이릅니다. 이는 베트남에 투자한 외국기업 중 가장큰 규모입니다. 삼성이외에도 베트남에는 총 900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현지 일자리는 100만개에 이릅니다. 한국기업들이 베트남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베트남 정부의 준비되지 않은 성급한 입국제한 조치가 베트남 경제의 핵심으로 불리는 삼성과 나아가 한국과의 신뢰관계에 악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는 우려가 현지에서 나올 수 밖에없는 상황입니다. 한국인 입국제한에 따라 베트남 관광업계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베트남경제에서 관광업은 전체GDP대비 14%나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발 여객기의 하노이공항 착륙을 금지하며 한국과 베트남간 하늘길이 끊어지자 베트남 국적 항공사와 관광업으로 생업을 유지하는 베트남 현지인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트남을 향하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이 1위 한국이 2위에 달할 정도로 베트남 관광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하지만 이번조치로 인해 매년 500만명에 달하는 한국인 베트남 관광객의 발길이 완전히 끊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낭은 연간 한국인들이 100만명이상 찾는 관광지이며 현지 한국 여행사만 100개가 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다낭의 대형식당과 마사지숍, 주점, 카페, 숙박업소등이 줄줄이 휴업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무급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베트남 관광업계는 이미 1~2월 두달의 기간동안 70억달러 한화 약 8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로인해 당장 3월부터 베트남 관광업계의 경제적 손실은 눈덩이처럼 커질 전망입니다. [비즈니스 문의] Email : hotissue6@gmail.com [저작권] 연합뉴스 컨텐츠 관련 부분인용 및 전체인용에 대한 허가를 받았습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잡식왕 무단배포, 도용, 재가공 금지 Free Stock footage by Videe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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