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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한국당과 한바탕 붙을 것? 박지원X이재오 정치 도합18단의 인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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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한국당과 한바탕 붙을 것? 박지원X이재오 정치 도합18단의 인사평가
  • Published_at:2019-12-14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KBS더라이브
  • tags: KBS 최욱 더라이브 매불쇼 김어준 뉴스공장 정경심 조국 윤석열 토론 레전드 요약 정리 사이다 노무현 탄핵 유시민 법무부장관 인사 청문회 국정감사 사주 계엄령 막말 노무현 홍준표 소녀상 삼보일배 전원책 여상규 황교안 나경원 자유한국당 본회의 예산안 국회 영상 생중계
  • description: #MB악법날치기결사반대 #라떼는말이야 #적절한선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19. 12. 9. KBS1 더 라이브, '나 때는 말이야' 방송 中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우기 허니가 차려낸 이슈 맛집 더 라이브!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요일 밤 11시, 화수목 10시 55분 생방송🏃 KBS1, myK, Youtube, Facebook 라이브 📢더 라이브 구독하기(http://bitly.kr/NmDNy) ✍더 라이브 커뮤니티(http://bitly.kr/thcBr) ▶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1tv/culture/thelive ▶팟빵 http://www.podbbang.com/ch/1774051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livekbs1 ▶트위터 https://twitter.com/kbs1thelive ▶제보 및 의견: kbs1thelive@gmail.com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최욱: '나 때는 말이야'로 현대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두 분입니다. 사실상 DJ 박지원 의원님 사실상 MB 이재오 상임고문님. 두 분 다시금 환영합니다. 어서 오십쇼. ■박지원: MB 대 DJ, 있을 수 없는 건데 ■한상헌: 시작부터 ■이재오: MB의 M자에 아주 힘을 주는데. 왜 강조를 하지? ■한상헌: 기분 탓입니다. 다음 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거 같은데 오늘 첫 출근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역시 두 분과의 인연이 참 깊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게 있죠. ■최욱: 이거 들면 이재오 상임고문님이 싫어하실 거 같은데 이걸 찾아냈어요. 저희가. 이 사진. ■한상헌: 이게 박지원 의원님, 추미애 장관 후보자 그리고 이재오 고문이 안나와있는데 이 안에 같이 계셨대요. ■최욱: MB악법 날치기 결사반대. ■박지원: MB는 하도 악법이 많으니까 언제인지를 모르겠어요. ■이재오: 그때는 야당이 무조건 반대할 때니까 지금 아마 여야가 바뀌었다면 지금 민주당이 야당이었다면 아마 정국이 몇 번 뒤바뀌었을 거예요. ■박지원: 벌써 사달 났죠. ■이재오: 그니까 그만큼 지금 야당은 한국당은 뭐라 그럴까 좋게 말하면 좀 점잖다. 듣기 싫게 말하면 싸울 줄 모른다. ■박지원: 우리가 군대 용어로 말하면 지금 한국당은 숙달되지 않은 야당이고 민주당은 숙달된, 미숙한 여당 노릇을 하는 거예요. ■이재오: 그니까 지금 여야가 바뀌어졌다면 정국이 몇 번 뒤바뀌었다니까. ■최욱: 알겠습니다. 일단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특히나 박지원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추미애 후보자와는 인연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박지원: 많죠. 왜냐면 당시 판사로, 고등법원 판사로 있을 때 김대중 총재의 의해서 발탁됐어요. 그래서 국회의원을 했고 저랑 쭉 같이했죠. 그러다가 제가 민주당 나와서 국민의당 할 때 추미애 대표, 박지원 대표 박근혜 탄핵 때도 많이 싸우고 그랬죠. 저분도 녹록치 않습니다. 아니 진짜 이번에 같은 날 언론에 나타나던데 심재철 원내대표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를 쉽게 봐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리고 추미애 대표는 특히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고 판사 출신이기 때문에 딱 판단해서 자기 고집을 절대 안 꺾는 사람이에요. ■최욱: 가장 큰 과제가 검찰개혁이지 않겠습니까? 검찰총장이랑 둘 간의 갈등이 있을 가능성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떻습니까? ■박지원: 저는 방송에 나가서도 그런 얘기했지만 두 분 간의 갈등이 굉장히 커질 겁니다. ■최욱: 오히려 커집니까? ■박지원: 네, 그리고 마찬가지로 야당 한국당과도 한바탕 붙을 거예요. 그래서 추미애 장관이 만약 임명된다고 하면, 그렇게 쉽게 보지 말고 한국당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또 윤석열 총장도 잘 협력을 해야 될 거예요. ■최욱: 그러면 결론적으로 적임자입니까? ■박지원: 적임자죠. 전해철 의원이 법무부 장관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한상헌: 그 말씀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박지원: 그런데 추미애. 보통이 아니다. ■이재오: 추미애 장관 후보가, 여야를 서로 바꿔 해봤잖아요. 추미애 장관 후보가 여당 할 때 난 야당 했고, 또 내가 여당 할 때는 야당 했고 바꿔서 국회에서 같이 해봤는데 사람이 좀 뭐 조금 독선적으로 보일 때도 있고 자기주장이 강하긴 하지만 그렇게 경우 없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나는 오히려 윤석열 총장과 생각보단 서로 잘 지내리라고 봅니다. ■한상헌: 오히려 더 좋게 보시네요. ■이재오: 네 왜냐하면 지금 둘이 싸우면 둘이가 싸우면 정권이 뒤집어지잖아요. 그니까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싸우면 정권이 뒤집어지니까 두 사람 다 정권 뒤집어지는 건 안 원할 거니까 나는 적절한 선에서 서로가 협상을 하고 협조를 하고 그래서 오히려 강대강이 붙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신뢰를 알기 때문에 오히려 나는 극적 상황으로 가지 않지 않겠느냐. ■한상헌: 약간 그거네요. 챔피언끼리 붙었을 때 서로 조심조심 하는 거. ■최욱: 윤석열 총장은 정권이 뒤집어 지는 거를 바라지 않습니까? ■이재오: 안 원하지. 정권이 안 뒤집어져야 검찰총장 임기라도 하지. ■박지원: 그런데 트럼프나 김정은 두 정상들도 고수들이거든요 고수들은 절대 지는 싸움은 안 합니다. 그리고 같이 죽는 일은 안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추미애 장관이 되면 추미애 장관이나 윤석열 총장이나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일을 하면 되는 거고 검찰총장은 검찰총장의 일을 해야지 만약에 두 분이 갈등이 있다고 하면 그 손해는 자기들을 임명해준 문재인 대통령한테 가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서 또 갈등이 있으면 이견 조정을 해서 잘해나가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재오: 적절한 선에서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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