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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시작된 영국…'코로나 변종' 발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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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시작된 영국…'코로나 변종' 발견 / YTN korean
  • Published_at:2020-12-19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YTN korean
  • tags: YTN ytn korean ytn world 글로벌 리포트
  • description: [앵커] 세계 첫 백신 접종으로 팬데믹 종식을 꿈꿨던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최고 단계로 올리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백신 접종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상황을 김수정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8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 여전히 하루 만 8천여 명의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감염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폭증의 원인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맷 행콕 / 영국 보건장관 : 60여 개의 지역에서 코로나 변종이 발견되었고,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에서 1,000건이 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행콕 장관은 변종 바이러스가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백신에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감염 확산이 심각한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 등을 코로나19 대응 조치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3단계 지역에서는 모든 식당과 술집 등은 배달이나 포장 영업만 가능하고, 공원 등 야외에서도 6명까지만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대부분 사회와 경제 활동에 제동이 걸린 겁니다. 상황이 심각해진 만큼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모나 / 영국 런던 : 저는 매우 희망적이라고 봐요. 백신이 나왔으니까요.] [엄주영 / 의사·영국 스코틀랜드 : 일반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도 보이고….] [하재성 / 킹스턴 자치구 시의회 의원 : 개발과 접종을 통해서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부작용 등을 이유로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모습입니다. [미구엘 / 영국 런던 : 영국 정부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승인을 훨씬 빨리한 것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어요. 조금 걱정되긴 해요.] [마샤 / 영국 런던 : (백신에 대해) 확신이 전혀 없어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정확하게 모르겠으니까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데만 8분이 걸리고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을 15분간 관찰하라는 당국의 지시가 더해지면서 백신 접종 일정도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백신 접종이 이뤄지며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던 영국, 갑작스러운 변종 바이러스 출현과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또다시 구멍이 뚫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YTN 월드 김수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48&key=202012200248382922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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