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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캐스트 #51] '무서운 대통령', 정치가 사라졌다](http://i.ytimg.com/vi/kjw9emmrBhA/mqdefault.jpg)
[한겨레캐스트 #51] '무서운 대통령', 정치가 사라졌다
- Published_at:2013-03-04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hanitv
- tags:
- description: 2013년 3월4일(월) 〈한겨레캐스트 2013 #51 -성한용의 이슈 진단〉 박근혜 3·4 대국민 담화 어떻게 봐야 하나? 한겨레 기자들의 뉴스 분석 및 논평 프로그램 성한용 선임기자, 안창현 정치부 기자의 진단 ◆ 주요내용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 왜 화가 났나? -'북한의 연이은 도발', 발언 배경은? -'화 내는 대통령' 국민들은 납득할까? -청와대 비서진들의 반응은? -박 대통령의 담화, 야당 반응은? -박 대통령의 담화, 여권의 반응은? -박 대통령도 과거에 '청와대 회담 거부' 있었는데? ◆ 성한용의 진단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 야당 대표 시절에 한 말을 생각하면 참 격세지감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담화는 아무리 좋게 받아들이려고 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고 야당은 정치논리로 발목을 잡는다"는 논리는 과거 독재자들의 논리 그대로입니다. 자신에게는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무오류의 착각, 그리고 정치가 모든 것을 망치고 있다는 정치혐오증은 이승만 박정희의 인식과 똑같은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98년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정치인이 된 이후 강한 남자들에 맞서 싸우는 정치인으로 이미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회창과 싸우고, 노무현과 싸우고, 이명박과 싸웠습니다. 그런 모습이 '비련의 공주'로 비치면서 동정과 지지를 이끌어낸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가 바로 대통령입니다. 더 이상 싸울 상대가 없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화를 내면 그건 국민과 싸우겠다는 얘기가 됩니다. 국민들은 원칙과 신뢰를 갖춘 자애로운 여성 대통령을 원하는 것이지, 독선적이고 표독스럽고 신경질적인 여성 대통령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하루빨리 평정심을 되찾아 차분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제작진 앵커: 성한용, 출연: 안창현,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박종찬, 조소영 ◆ 팟캐스트 -https://itunes.apple.com/kr/podcast/hangyeolekaeseuteu-2012-audio/id57923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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