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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대권후보로 만들어라" 무섭게 올라오는 3등정당의 미래가 보인다는 박시영 도사
- Published_at:2020-09-20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KBS더라이브
- tags: KBS 최욱 더라이브 매불쇼 김어준 뉴스공장 레전드 토론 요약 열린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최강욱 심상정 장혜영 안철수 3위 소수정당 박씨도사 박시영 통합 국민의힘 지지율 정리 사주 윤석열 이동형 인터뷰 리얼미터 막말 이재명
- description: #박씨도사 #거대양당이탈 #복채는좋아요와구독 박시영/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20. 9. 17.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화수목 밤 10시 50분 유튜브 실시간 채팅🏃 📢더 라이브 구독하기(http://bitly.kr/NmDNy) ✍더 라이브 커뮤니티(http://bitly.kr/thcBr) ▶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1tv/culture/thelive ▶팟빵 http://www.podbbang.com/ch/1774051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livekbs1 ▶트위터 https://twitter.com/kbs1thelive ▶제보 및 의견: kbs1thelive@gmail.com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오언종: 열린 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지지율이 5.7%로 공교롭게도 아주 똑같이 나왔어요 ■박시영: 그런 면은 있지만 주목을 해야 합니다. 그런 이유가 좀 있습니다. 보실까요? 지금 보시면 열린 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세 당을 합친 총합 지지율이 매주 상승하고 있는데 총합이 17.1% 굉장히 높습니다 ■오언종: 10.6에서부터 쭉 올라갔네요 ■박시영: 네 쭉 올라갔죠 17.1까지 갔는데 지난 달보다 이번 달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상향 추세입니다. 그만큼 그건 바로 1당과 2당의 지지율이 좀 빠졌다. 이런 어떤 증거겠죠. 선별 지급 논란, 추 장관에 대한 대응 불만으로 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이탈했고요 그다음에 보수 단체가 개천절 집회를 예고했는데 이 때문에 국민의힘도 지지층이 빠져 나가면서 상대적으로 소수정당의 지지율이 좀 오른 거 같습니다. ■박시영: 열린 민주당부터 한 번 살펴보죠 ■박시영: 열린 민주당은 최강욱 김진애 이런 분들이 있고 또 황희석 최고위원, 그리고 손혜원 전의원 이 분들의 특징은 대형 스피커다 빅 마우스다 이런 애기들 들을만 합니다. 이런 분들이 모인 정당이고 신흥강자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당을 만든지 얼마 안 됐지 않습니까 지지층을 분석해봤더니 진보 층에서 8.8% 그리고 중도 층에서 6.4% 표를 얻었습니다. 따라서 중도 진보 포지셔닝은 중도 진보에 가깝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대통령 긍정 평가 층에서 10.1%가 열린 민주당을 지지했습니다 때문에 친문 성향의 지지층이 핵심지지 기반이다 이렇게 주장할 수 있을 거 같고요 지지층 중에 열혈 지지자가 많고 또 개혁성향이 강하다 이렇게 특징을 설명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특히 최강욱 당 대표가 청와대 공직 기관 비서관 출신 아닙니까 그러다보니까 검찰 개혁을 굉장히 오래 전부터 주창을 했습니다. 이 분의 인기가 최근에 많이 치솟고 있는데 그러다보니까 개혁 성향의 유권자의 지지를 더 끌어 올린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박시영: 네 한계 한 번 살펴볼까요 한계는 민주당 2중대 인식, 종속 변수라는 인식이 조금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에 그만큼 영향을 받는다는 얘기겠죠. 민주당이 잘하면 민주당이 만약에 못 하면 그 지지층이 열린 민주당쪽으로 빠져 나가고 그다음에 민주당이 잘하면 다시 열린 민주당에서 빠져 나오는 그런 모양새를 띄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런데 민주당 지지율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의 뭔가 지지층 확장을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에 최강욱 당 대표가 통신비 2만원 지급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을 했거든요 정부하고 좀 각을 세웠습니다. 이렇듯이 정부하고 각을 세울 건 세우고 또 국민의힘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 민주당이 제대로 대응을 못 하면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 열린 민주당이 나서서 보란 듯이 시원시원하게 때려주고 이런 측면이 작동을 해야 지지율이 더 뛰어 오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최욱: 정부에 대한 비판의 칼을 더 세우면 지지 기반이 대통령 긍정평가 층인데 그러면 좀 더 빠지는 거 아닙니까 ■박시영: 그러니까 일부 비판할 건 비판 하되 주축은 아무래도 국민의힘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집중해야 되는 건데 열린 민주당한테 요구하는 과제는 기득권의 저항을 뚫고 개혁선봉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톡톡히 해 달라 이게 지지층들의 주문이거든요 그래서 검찰 개혁, 언론 개혁에 대해서 화끈하게 싸워 달라 이게 지지층들의 주문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해냈을 때 지지도도 올라가고 만약에 통합 변수가 생기더라도 몸값을 제대로 받고 통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마지막 하나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열린 민주당에게 주문하고 싶은 것은 최강욱 당 대표를 대선 후보급으로 몸집을 키울 필요가 있다 그러면 열린 민주당의 지지율이 더 올라갈 것이다. 그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박시영: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사실 기대가 많았는데 썩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조금 위축된 그런 상태이고요. 주로 심상정 대표가 있었죠 그런데 최근에 류호정 그 다음에 장혜영 등 젊은 초선 의원들이 목소리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제를 많이 모으고 있는데 지지층 분석을 해봤더니 진보 층에서 7.4%가 지지하고 있었고 중도 층에서의 지지는 굉장히 미약했습니다. 때문에 이 분들의 지지 성향을 보면 열린 민주당과는 좀 다르다 전통적인 진보 정당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뿌리가 깊죠 그다음에 한계를 한 번 살펴볼까요 최근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결 국면이 굉장히 치열하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까 보수, 진보 각축전이 벌어지다 보니까 진영 대결이 촉발 됐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한편으로 뭐냐면 민주당이 진보의 대표주자가 돼 버린 거예요 이래서 과거에는 정의당이 진보 정당의 주축이었는데 밀려났습니다.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주변부로 밀리는 모양새. 이게 정의당의 고민이죠 ■오언종: 그게 가장 큰 고민이라면 결국은 나중되면 완전히 밀려나는 거 아닙니까 ■박시영: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지지층의 특성을 분석했더니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부정 평가 층의 6.2%가 정의당을 지지했습니다. 반면에 대통령의 긍정평가 층도 4.8% 가 정의당을 지지했습니다 열린 민주당과는 다르죠 그러니까 대통령 긍정, 부정 평가층이 함께 지지하는 형태를 띄고 있는데 잘하면 두 마리 토끼 잡는 거죠. 그러나 대통령을 너무 때리기만 한다든가 또 지나치게 옹호하다 보면 한쪽으로 쏠리면 위기가 올 수도 있다 그래서 정의당한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뭐냐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모두 까기, 모두 까기, 모두 까기 뭔지 아시죠? 모두 까야한다. 그러니까 국민의힘도 까고 민주당도 까고. 다 걸리면 족족 까는 모두 까기 모드로 들어서야 하고 이걸 절묘하게 잘 조화롭게 잘 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시영: 정의당이 과거에는 4-50대 주로 노동계나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왔다면 이제는 새로운 사회적 약자가 누구냐 바로 청년 세대입니다. 2030을 대변해야 한다 이런 주문이 있는데 그런데 다만 아쉬운 것은 아까 장혜영 의원의 말씀을 듣다 보니까 표현이 너무 거칠어요 그래서 저런 방식으로는 잘 안 먹힐 가능성도 있다. 이런 우려가 있고요 새로 당 대표가 선출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어떻게 잘 조화롭게 해 나가느냐 특히 신구 조화 20대와 50대 이 조화를 잘 이루어야 한다 이런 주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박시영: 국민의당은 사실상 안철수 1인정당이라고 봐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요 안철수 대표의 행보에 따라서 당의 흥망성쇠가 결정되는 그런 어떤 상황입니다 지지기반을 보면 중도 층에서 7.7% 보수 층에서 6.6%의 지지를 받았어요 그래서 중도보수의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그리고 주로 대통령 부정평가 층에서 9.4%를 지지하고 있고 긍정평가 층에서는 1.9%만이 지지하고 있으니까 안철수 대표는 중도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상 중도 성향보다는 보수 성향에 더 가까운 정당이 된 듯하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최욱: 극중주의였는데 극중주의 보수 쪽에 ■박시영: 좀 보수 쪽에 가까운 느낌이 들어요 ■박시영: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개천절 집회 그 영향이 큽니다.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 국민의힘이 강하게 막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선택지가 별로 없습니다. 그 분들이 갈 선택지는 국민의당 밖에 없습니다. 보수 성향이 있는 정당이 상대적으로 국민의당이기 때문에 또 이제 주호영 원내대표가 최근에 안철수와의 통합 국민의힘과의 통합 국민의당과 국민의힘과의 통합이슈를 꺼내들었고요 대선 지지도 조사하면 안철수, 홍준표가 그래도 보수 진영에서는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아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시영: 나는 내가 좀 비싼 몸이니까 빨리 데려가라 이런 뜻입니다. 이 말은 즉 헐 값으로는 절대 가지 않겠다. ■최욱: 몸값을 올리는 과정이네요 ■박시영: 몸값을 올리겠다는 발언이죠 확장력을 키워보겠다는 겁니다. 몸값 올려서 그런데 그럼 어떻게 해야 확장력을 키울 수 있느냐 안철수 대표한테 주문하고 싶은 건 합리적인 정당으로 포지셔닝 하라. 합리적인 정당. 그래서 정권을 때리는 거 못지 않게 만약 국민의힘에 잘못된 행태가 있으면 과감하게 국민의힘도 비판하고 태극기 부대 비판해야 한다 그래야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형성이 될 거고 그러면 지지도가 올라갈 것이다. 안철수도 마찬가지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마지막으로는 국민의당 지지층은 열린 민주당과 비교해보면 뜨뜻미지근 해요 뜨겁지 않아 소극적인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언종: 박씨도사의 예언은요? ■박시영: 이슈를 주도하는 정당에 영광이 돌아갈 것이다 ■박시영: 지금은 거대 정당에 압도되어서 군소 정당이 주목을 잘 받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형국인데요 정책 현안이든 개혁 과제든 이슈를 주도하고 끌고 나가는 힘이 있는 당이 결국은 3당이 될 것이다. 이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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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 132,914 | 7,469 | 483 |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