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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도 끝도없이 분단된 한 국가 (현재진행형 8분순삭 ver) | 키프로스 1편
- Published_at:2019-04-27
- Category:Entertainment
- Channel:효기심
- tags: 효기심 호기심 효 호기심천국 효사기 알쓸신잡 궁금증 꿀팁 팁 방법 지식채널e 지식채널
- description: #분단국가 #키프로스 #메갈리이데아 #오스만제국 #터키 #그리스 #효기심 이 지구상의 분단국가는 한국말고 하나가 더있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장벽이 무너집니다. 이후 1990년 동독이 서독이었던 독일연방공화국에 편입되면서 통일이 이루어지는데 이제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는 남북한 뿐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지중해에 남북한과 같은 분단국가 키프로스라는 나라를 들어보셨나요? 사실 저번 그리스편 이후 댓글에서 이XX가 키프로스 올린다더니 왜 남아공얘기부터 하냐고 욕하시는 분들이 계셨었는데 남아공얘기 이후에 키프로스를 하는게 흐름 상 더욱 적절하다고 판단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실 키프로스라는 이름을 처음들으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겁니다 우선 지중해로 가봅시다 우선 지중해를 중심으로 꽤 많은 국가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이용해서 관광업을 해먹고 있는데 지중해에 이런 이름의 국가도 있습니다 키프로스공화국 면적 : 9,251km² 인구 : 1,189,197명 1인당 GDP : 27865달러 공용어 : 그리스어, 터키어 종교 : 기독교 80% 이슬람교 18~20% 공용어가 그리스어와 터키어 종교는 기독교와 이슬람으로 저렇게 크게 구분이 됩니다. 무언가 feel 이 오는 부분이군요. 미케네, 이집트, 페르시아, 비잔티움(동로마)제국, 프랑크왕국, 베네치아공국, 오스만제국, 영국 키프로스라는 섬은 저 수 많은 국가들에게 차례차례 지배를 받습니다. 키프로스는 전략적으로 동서교역의 중개지로서 주변 국가들이 항상 넘나넘나 탐내던 섬이었습니다. 예컨대 현재도 터키 바로 아래에 있는 이 키프로스주변에 오지게 많은 국가가 있는데 과거처럼 기름으로 배가 가던 시절이 아닐 경우에는 지중해 동쪽에서는 키프로스가 정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중간 중개지로서 넘나넘나 장점이 많았던 곳입니다. 미케네, 이집트, 페르시아, 비잔티움(동로마)제국, 프랑크왕국, 베네치아공국, 오스만제국, 영국 그래서 저렇게 수 많은 국가들한테 먹히고 먹히고 또 먹혔던거죠 현재 키프로스가 정교회를 믿는 이유는 비잔티움제국 때 지배를 받으면서 생겨난겁니다. 키프로스와 함께 그리스가 과거 비잔티움제국이었기 때문에 그리스사람들이 자기들을 비잔티움제국의 정통후예라고 자처하고 있는거죠. 이후 그리스와 키프로스는 아랍이슬람국가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넓은 영토를 가졌던 오스만터키의 지배를 받았었기 때문에 비잔티움 때의 그리스인과 오스만터키 때의 터키계사람들이 키프로스에 8:2로 살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1,2차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유럽은 정말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의지해야할 것이 생겼고 믿어야할 것이 생겼는데 민족주의 우선 키프로스가 분단된 것을 이해하기전에 터키에 대해 알고 가야합니다. 원래 지금의 터키지역에는 Room 술탄국 이라는 마치 룸싸롱이름같은 나라가 있었는데 술탄 : 이슬람 종교지도자 칼리프가 ㅇㅈ해준 왕 과거 중세 신성로마제국황제를 교황이 ㅇㅈ해줘야 했던 것 처럼 술탄이라는 것도 이슬람의 종교적 지도자가 ㅇㅈ을 해줘야 왕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아무튼 터키 서북부에서 오스만 이양반이 튀어나온 후 영토를 현재의 이집트 시리아가 있는 곳까지 쫙 먹어버리는데 이후에는 지중해에서 해군력으로 설치고 다녔던 베네치아한테서 키프로스섬까지 얻어냈죠. 그런데 오스만제국은 꽤 머리가 좋은 방식으로 새로 먹은 땅을 관리했었는데 밀레트 제도(Millet System) 오스만제국이 먹은 나라는 민족, 종교, 문화를 보장해줬던 융화적 제도 오스만제국이 자기들이 새로 먹게된 나라에 원래 살던 민족들의 종교나 문화를 보장해줬던 융화적인 제도입니다 사실 그리스정교회의 영향으로 정교회를 믿던 비잔티움제국의 땅이었던 키프로스는 이후 로마가톨릭 왜 쳐안믿어 하면서 사람까지 죽이면서 강요한 프랑크왕국과 베네치아공국보다 오스만터키의 지배가 훨씬 나았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키프로스는 오스만터키에 먹혔어도 비교적 잠잠하게 오스만터키를 받아들였었죠. 그런데 1803년부터 1815년까지 프랑스의 민족주의와 함께 설쳐댔던 나폴레옹전쟁이 일어납니다. 나폴레옹 : 나라꼴 개판만든 루이왕조 대신 내가 부흥시킬게! 나폴레옹은 프랑스인들에게 민족주의와 국뽕을 이용해서 유럽 전역을 들쑤시고 다녔었죠. 이 때 A민족 : 우리도 독립할래! B민족 : 우리도 독립할래! C민족 : 우리도 독립할래! D민족 : 우리도 독립할래! 밀레트제도라는 수 많은 각각의 민족들의 종교와 문화를 인정해줬던 오스만터키의 융화정책이 자충수가 되어서 각각의 민족이 독립하겠다고 난리를 칩니다. 그렇게 오스만제국은 나폴레옹이 싸놓은 민족주의열풍이라는 똥 때문에 사방에서 일어나는 민족독립운동을 잠재우기 오지게 바빠지게되었죠. 그러나 오스만제국에서 꽤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던 과거 비잔티움제국의 정통후예라고 자처하는 그리스인들의 독립운동을 막는게 넘나 힘들게되었습니다 그렇게 1821년부터 1827년까지 6년동안 그리스독립전쟁이 일어나서 오스만터키에서 결국 떨어져나온 그리스라는 국가가 탄생하게되었죠 그런데 메갈리이데아(그리스어:Megali Idea, 영어:Great Idea) 그리스인들이 과거 비잔티움제국의 영토를 다시 되찾아야한다는 목표 그리스라는 국가가 탄생하더니 이제 허황된 메갈리 이데아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나라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스인들은 지들이 비잔티움제국의 정통후예라는 국뽕에 오지게 취해서 주변국가들을 침공할 계획까지 세우게 되었죠. 이후 1864년 이오니아제도를 영국으로부터 선물받고 1881년에는 오스만터키로부터 테살리아 지역을 받아냈고 발칸전쟁에서 이기면서 테살로니키, 마케도니아, 에피로스, 크레타섬까지 얻으면서 영토가 갑작스럽게 넓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키프로스였죠. 그리스는 저 지중해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키프로스를 어떻게든 되찾으려고 발악을 합니다.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눈뜨고 코베이게 만들고 먹은 크림반도 이 크림반도는 원래 크림칸국이라는 곳으로부터 18세기 러시아제국이 진작에 한번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소련이 우크라이나에 줬다가 다시 푸틴이 먹은거죠. 그렇게 러시아는 18세기 크림반도를 먹기는 했는데 오스만제국이 흑해에서 기어나오는걸 계속해서 방해해서 열받아있었습니다. 크림전쟁 1853~1856 그래서 일어났던 전쟁이 바로 크림반도전쟁. 물론 러시아 흑해밑으로 나대는거 싫었던 영국프랑스가 오스만터키 도와줘서 러시아가 개털리고 끝났었는데 그러나 러시아는 어떻게든 크림반도를 넘어서 흑해전체 더 나아가서 발칸반도까지 자기들 배가 왔다갔다하게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당연히 오스만터키는 계속되는 거슬리는 존재였죠. 그렇게 러시아는 다시 한번 오스만터키를 조져서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러시아와 친한 슬라브족 독립국가들을 만들어냈죠. 당연히 러시아가 이렇게 나대는게 영국과 프랑스 입장에서 달가울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이런 개수작을 부렸죠. 영국 : 야 오스만아 ㅎ 영국 : 키프로스 빌려주면 영국 : 우리가 니네 도와줄게! 1841년 오스만터키안의 지금의 이집트땅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서 이집트가 탄생하는데 1869년부터는 프랑스와 이집트가 합작해서 수에즈운하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영국은 그 수에즈운하 가까운 곳에 영국의 선박들이 정박할 수 있는 중간기지로 사용할 중요한 섬이 필요했기 때문에 키프로스를 빌려달라고 얘기했던거죠. 그런데 1차세계대전이 터지면서 오스만터키는 독일 오스트리아 동맹국편에 들어갑니다. 사실 오스만터키는 키프로스까지 영국에게 빌려준 상황에서 영국과 사이가 드러울 이유가 없었는데 도대체 왜 1차세계대전에 참전했던걸까 당시 오스만터키는 영국에게 돈주고 주문했던 전함이 있었는데 이 전함을 다 만들었는데 1차세계대전이 터지면서 영국캐릭터 : 야 우리도 배 모잘라 튀어!!!! 영국은 지들도 배 모자란다며 먹튀를 합니다. 오스만캐릭터 : 이XX 장난하나????? 그렇게 오스만터키안에서 반영감정이 어마무시하게 들고 일어나게되었죠. 그런데 갑자기 독일 배가 오스만터키에 잠깐 도망을 온 적이 있었는데 독일캐릭터 : 영국이 배 안줬어? 우리 가줄게 ㅎㅎ 그 도망쳐있는 배를 독일이 준다고 얘기를 합니다 이후 당시의 오스만터키 국방장관이었던 국뽕오지게 취한 주제파악못하고 대뜸 러시아항구에 대포쏘고 셀프로 개망의 길로 들어섭니다. 당시 이미 영토란 영토는 다 뿌려지고 있고 영국이라도 붙잡고 버텨야되는 애들이 영국과 같은 편이었던 러시아의 항구를 건든겁니다. (여기서 이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초중반부터 당시 나폴레옹이 뿌려놓은 민족주의 똥때문에 오스만터키에 포함되어있던 수 많은 민족들이 독립하겠다고 난리가 난 상황은 당시 1차세계대전까지도 현재진행형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국가가 나옵니다 아르메니아 ------------------------------------------------------------------------- ★ 영상과 라이브의 시작은 '구독하기' 옆 '종'모양 눌러야 뜹니다! 꼭 눌러두세요! ★ 소재보내는 곳 : hyosaki@hanmail.net ★ 효기심 트위치 : https://www.twitch.tv/hyogisim ★ 효기심 후원 : https://toon.at/donate/hyogisim ★ 효기심 트윕 : https://twip.kr/hyogisim ★ 효기심 인스타 : https://goo.gl/1HnLvW ★ 효기심 공식주소 : (우편번호:04783)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에스팩토리 B동 2층(받는 사람 : 효기심) ㅡ COPYRIGHT ⓒ 2017 HYOGISI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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