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video detail
[경향신문] 분노의 10만 촛불, 종로 1가 방향으로 행진 시작
- Published_at:2016-11-05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thekyunghyangtv
- tags: 경향신문 광화문 최순실 촛불집회 박근혜 하야
- description: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의혹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5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됐다. 시민사회단체 1500여개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준)’이 주최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촛불집회가 시작되자 집회 참석자들은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를 끌어내리자”고 외치기 시작했다. 오후 4시 30분 현재 경찰 수산 3만여명이 운집했다. 집회 참여 시민들이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문화제는 공연과 시국연설 등으로 이뤄지는 1부 행사와 종로와 을지로를 거쳐 광화문 광장을 행진하는 2부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주최 측은 촛불집회에 앞서 열린 고 백남기 농민(69)의 영결식에 1만5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오후 6시를 넘어서면 광화문광장에 10만명 정도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도 3만~4만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보고 경찰 220개 중대, 1만7000여명을 집회 관리에 투입했다. 한편 촛불집회에 앞서 열린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에서 백도라지씨는 “(아버지가) 쓰러지신 지 1년, 돌아가신 지 80일이 넘었다. 아픔 없는 곳으로 가 영원한 안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면서 “저희에겐 여러가지 숙제가 남아 있다. 경찰들 꼭 사과하게 할 것이다. (경찰이)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 시신을 가져가려고 장례식장까지 쫓아왔는데 오늘 아버지 가시는 길을 지켜주고 있으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고 말했다. 백도라지씨는 이어 “책임자들이 처벌받고 재발방지대책 할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아버지 내년 기일에는 승리소식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원진·이유진·허진무 기자 onejin@kyunghyang.com·영상 유명종PD yoopd@khan.co.kr〉 경향신문 홈페이지 http://www.khan.co.kr/ 경향신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yunghyangsh... 경향신문 트위터 https://twitter.com/kyunghyang 스포츠경향 홈페이지 http://sports.khan.co.kr/ 스포츠경향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portkh 스포츠경향 트위터 https://twitter.com/sportskh
ranked in date | views | likes | Comments | ranked in country (#position) |
---|---|---|---|---|
2016-11-06 | 67,090 | 43 | 5 | (,#24) |
2016-11-07 | 132,663 | 202 | 70 |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