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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캐스트 #121]'국정원 파문', 보수에게 국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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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캐스트 #121]'국정원 파문', 보수에게 국익은 없다
  • Published_at:2013-06-25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hanitv
  • tags:
  • description: 2013년 6월25일(화) 〈한겨레캐스트 2013 #121 -성한용의 이슈 진단〉 국정원 '대화록'공개, 후폭풍은? 한겨레 기자들의 뉴스 분석 및 논평 프로그램 성한용 선임기자, 김종철 정치부 기자의 진단 ◆ 주요내용 -'국정원 국정조사' 합의 내용은? -국회 정보위, 논의 내용은?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진위는? -새누리당이 문제를 삼는 발언은? -'노 대통령, 보고 감사' 발언, 진위는? -남재준 국정원장, 공개 결정 이유는? -공개에 따른 국익 훼손, 고려는 없었나? -국정원 문서와 대통령기록물은 어떤 차이? - 국정원장, 박 대통려에게 보고 했을까? -박 대통령, 국무회의 NLL 발언은? -새누리당 분위기는? -대화록 공개, 앞으로 파장은? ◆ 성한용의 진단 정치인과 정당이 아무리 다급해도 안보나 외교문제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려 들면 안됩니다. 정상들 간의 대화 내용을 국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공개하면 앞으로 다른 나라의 어느 정상이 우리나라 대통령과 회담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파문은 우리나라의 국익에 두고두고 심대한 타격을 입힐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남재준 국정원장,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른바 보수 정치들에게 요구합니다.국익을 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건을 바라보면서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에 대해 회의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남재준 국정원장의 대화록 폭로를 박근혜 대통령이 미리 보고 받았다면 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행동에 가담한 것이 되고, 보고받지 못했다면 국정원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됩니다. 어느 쪽인지 궁금합니다. 또 한 가지, 국정원의 댓글사건이나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마치 자신은 관계가 없다는 듯이 발언하고 있습니다.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경험했던 유체이탈 화법이 생각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에 대해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날 경우 문재인 후보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논리적으로 따지면 이제 댓글 사건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으니 문재인 후보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직접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제작진 앵커: 성한용, 취재: 김종철,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박종찬 ◆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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