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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100만 장 음반' 눈 앞 엑소,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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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100만 장 음반' 눈 앞 엑소, 비결은?
  • Published_at:2013-12-22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KBS News
  • tags:
  • description: 앵커 멘트 요즘은 10만 장도 팔기 어렵다는 음반 시장에서 100만 장, 밀리언셀러 등극을 앞둔 음반이 있습니다. 엑소라는 아이돌 그룹의 1집 앨범인데, 김건모 씨 이후 12년 만입니다. 성공 요인이 뭔지,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멤버 열두 명의 화려한 춤과 개성있는 스타일로 인기를 얻은 그룹 엑소. 엑소의 1집은 99만 장이 판매돼, 올해 안에 100만 장을 넘길 전망입니다. 100만 장 돌파는 그룹 지오디와 김건모 씨의 음반 이후 12년 만입니다. 인터뷰 수호(그룹 'EXO' 멤버) : "이 정도로 팔릴 줄은 몰랐습니다. 팬들의 성원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엑소는 해외 시장을 위해 중국인 멤버를 포함 시키는 등 치밀한 기획 아래 데뷔했습니다. 한국어와 중국어 판 음반에 불과 두 달 만에 구성을 바꿔 재발매 판까지 낸 것이 100만 장 돌파의 비결입니다. 엑소의 성공은 마케팅과 열성팬이 거둔 이례적인 성과입니다. 하지만, 전체 음반시장은 올해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음반시장 매출은 2000년대 초에 비해 반 토막이 나 800억 원대에서 8년째 제자리입니다. 엑소가 전체 음반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임진모(대중음악평론가) : "보다 다양한 가수의 음반들이 많이 팔려야 음반 시장도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음반 시장이 살아야 다양한 장르 음악도 발달할 수 있습니다." 가수들의 안정적인 창작을 위해 디지털 시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음반 시장 부흥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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