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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입] 문대통령 '퇴임후' 발언에 왜 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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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입] 문대통령 '퇴임후' 발언에 왜 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을까
  • Published_at:2020-01-17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조선일보
  • tags: 조선일보 조선 언론 이슈 신문 방송 뉴스 정치
  • description: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있은 지 사흘이 지났다. 지금은 대통령이 퇴임 후에 ‘잊혀지고 싶다’고 했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라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 기자의 질문에  “저는 대통령 이후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통령으로 끝나고 싶습니다. 대통령 이후에 무슨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이라든지 무슨 현실 정치와 계속 연관을 가진 다든지 그런 것을 일체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 대통령 하는 동안 전력을 다하고, 대통령 끝나고 나면 그냥 잊혀진 사람으로 그렇게 돌아가고 싶고요. 솔직히 구체적인 생각을 별로 안 해 봤습니다. 대통령 끝나고 난 이후의 좋지 않은 모습 이런 것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문 대통령의 이 답변이 있자마자 기자들의 폭소가 터졌다. 녹화영상에도 남아 있다. 기자들은 왜 웃음을 참지 못하고 폭소를 터뜨렸을까. ‘좋지 않은 뒷모습’이란 전직 대통령들이 수사를 받고 감옥에 갇히거나 극단적 선택을 했던 과거를 말한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동문서답을 했다. 자신의 기념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동문서답 때문에 현장 기자들이 답답했는데, 마지막 부분에 가서 문 대통령은 본래 대답으로 돌아온 듯 자신에게는 ‘좋지 않은 뒷모습’은 없을 것이라고 했고, 그러자 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왜 그랬을까. 왜 기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을까. 🔸 조선닷컴 공식 홈페이지 http://www.chosun.com 🔸 조선일보 무료구독체험 : http://bit.ly/2WnNAF7 🔸 조선비즈 공식 홈페이지 http://biz.chosun.com 🔸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osun 🔸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chosun ◈ 사실에 대한 믿음, 할 말을 하는 용기. 조선일보◈ #조선일보 #뉴스 #속보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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