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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몸매...비키니 여신 떴다!" 해운대 비키니페스티벌
- Published_at:2013-08-05
- Category:Entertainment
- Channel:TheBusa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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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과 계곡 등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달 중반까지 이 같은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4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70만 명의 피서객이 몰려 백사장이 피서객들이 쳐놓은 파라솔로 가득 찼다. 인근 광안리 해수욕장과 송정 해수욕장에도 각각 30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갖가지 해양레포츠와 선탠을 즐겼다. 이날 하루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모두 220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북구 화명동 애기소를 비롯한 도심 계곡도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이 밖에 낙동강변 삼락체육공원 등에서는 오후 늦게 부산바다축제 행사가 열려 피서객들이 즐거운 여름밤을 보냈다. 한편 부산지역은 주말인 지난 4일 낮 최고기온이 33.2도까지 올라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장마전선의 남하로 한동안 잠잠했던 열대야도 다시 이어져 2일 밤 25.6도, 3일 밤 25.5도, 4일 밤 25.6도 등을 보였다. 더욱이 이 같은 무더위는 이번 주에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5일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울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부산지방청 관계자는 "다음 주 초까지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32~33도를 보일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더 높은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김한수 기자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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