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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세력 선 긋는 통합당?? 전광훈의 미래가 다 보인다는 박시영의 통합당 행보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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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세력 선 긋는 통합당?? 전광훈의 미래가 다 보인다는 박시영의 통합당 행보예언
  • Published_at:2020-08-23
  • Category:News & Politics
  • Channel:KBS더라이브
  • tags: KBS 최욱 더라이브 매불쇼 김어준 뉴스공장 레전드 토론 요약 전광훈 전세버스 예언 예측 지지율 자유한국당 황교안 나경원 리얼미터 주옥순 신의 한수 대국민 입장문 코로나19 확진자 실시간 일장기 코로나 인터뷰 막말 사이다 주진우 설교 김용민 차명진 사랑제일교회 이준석 망언 폭행 사주
  • description: #박씨도사 #고름이살되랴 #복채는_구독과좋아요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20. 8. 20.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화수목 밤 10시 50분 유튜브 실시간 채팅🏃 📢더 라이브 구독하기(http://bitly.kr/NmDNy) ✍더 라이브 커뮤니티(http://bitly.kr/thcBr) ▶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1tv/culture/thelive ▶팟빵 http://www.podbbang.com/ch/1774051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livekbs1 ▶트위터 https://twitter.com/kbs1thelive ▶제보 및 의견: kbs1thelive@gmail.com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최욱: 매주 목요일 대한민국 정치판을 발가락이 닿기도 전에 꿰뚫어본다는 박씨도사, 박시영 도사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언종: 어서 오십시오. ■최욱: 도사라면 평정심을 유지할 줄 알아야 하는데 전광훈 목사에 그렇게 화가 나 있다면서요? ■박시영: 약간 화가 납니다. 화 안 나세요? ■최욱: 저는 도사가 아니잖아요. ■오언종: 그래도 도사님은 조금 누르면서 말씀을 하셔야 하는데. ■박시영: 오늘 누르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오언종: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잖아요. 정치권도 비상 아니겠습니까? ■박시영: 그렇습니다. 코로나가 대한민국 정치권까지 강타를 했습니다. 차명진 전 의원 광화문 집회 참여했다가 확진자로 판정이 됐죠. 정치인으로서 첫 번째 확진자입니다. 그리고 이낙연 의원께서 라디오 출연했다가 확진자가 쓴 마이크 때문에 음성은 나왔지만 2주간 자가 격리가 된 상태입니다. 정치권도 비상이죠. ■최욱: 그래서 오늘 저희가 준비한 것은 코로나19로 난감해진 손님분들. 진짜 이분들 난감하고. 굉장히 힘들거든요.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손님은 단골이시네요. 들어오세요. ■오언종: 지난주에는 통합당이 단체손님으로 찾아왔는데 오늘은 김종인 위원장이 직접 대표로 오셨습니다. 통합당의 상승세가 무서웠는데 일주일 만에 지지율이 다시 꺾였더라고요. ■박시영: 그렇습니다. 민주당이 지난주에 비해서 4.17%포인트 반등한 38.9%를 기록했고요. 통합당 0.8%포인트 올라서 37.1%를 기록했습니다. 통합당이 한참 상승세가 뚜렷했는데 주춤해진 양상입니다. 그리고 최근 흐름이 좀 좋지 않다. 그 이유는 광화문 집회와의 연관성이 제기되면서 이렇게 흐름이 좋지 않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번 수도권 코로나 재확산 중심에 전광훈 목사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광훈 목사가 참가한 광화문 집회. 홍문표 의원, 그리고 차명진, 민경욱, 김진태 전 의원. 이런 몇몇이 통합당 전현직 의원들 몇몇이 참여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있고요. 이번에 집회를 신고했던 분이 민경욱 전 의원이십니다.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라고 하는데요. 이러다 보니까 상황이 통합당의 책임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최근 잘나가다가 대형 암초를 만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욱: 그런데 일각에서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비판은 이견이 없습니다. 그런데 통합당 의원이라기보다는 그 전신, 그 전 의원들이 참여를 한 거기 때문에 통합당한테 책임을 묻는 게 과연 맞는 말이냐,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박시영: 있습니다. 통합당은 전광훈 목사와 아무 관계 없다, 억울하다. 이런 입장을 지금 피력하고 있죠. 그런데 생각을 한번 해 봅시다. 전광훈 목사가 태극기 집회의 떠오르는 별, 이렇게 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1등 공신이 누구냐. 따져보면 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입니다. 그건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당시에 황교안, 나경원, 이 두 분 지도부가 전광훈 목사 등이 개최한 보수 집회에 수시로 참여했었습니다. 그를 추켜세웠습니다. 기억나십니까? 황교안 전 대표가 청와대 단식투쟁할 때 두 분이 만나서. ■최욱: 방금 나왔어요, 영상에. ■박시영: 나왔어요? 그런 일들을 국민들이 잊지 않고 있죠. 그러다 보니까 이런 과정 속에서 전광훈 목사가 극우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게 된 거고요. 때문에 자유통합당. ■오언종: 자유한국당이죠. ■박시영: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을 떠올릴 수밖에 없고 그래서 당명은 바뀌었지만 통합당으로 바뀌었지만 무관하지는 않다, 이런 입장입니다. ■오언종: 통합당의 체제를 바꿔가려고 하는 김종인 위원장의 입장에서는 참 난감한 상황이겠습니다. ■박시영: 난감하죠. ■오언종: 그래서 계속해서 전광훈 목사와 선을 확실하게 그어가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박시영: 그러니까 통합당 이퀄 전광훈, 이 부분들에 대한 프레임을 깨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죠.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도 책임에서 뭐라 할까요, 아예 책임이 없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에 물어봤어요. 8월 초에. 8.15 집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더니 당원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참여하고 싶으면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최욱: 애매하네요. ■박시영: 애매하게 답변을 하셨죠. 그런데 코로나 시국인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확산 위험이 크다 보니까 이런 걸 자제해 달라, 이렇게 메시지를 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겁니다. ■최욱: 하지만 김종인 위원장은 중도 표심을 잡겠다는 의지만큼은 확고하지 않습니까? 실제로 최근에 광주에 내려가서 무릎 꿇고 5.18 유족들한테 사과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그러면. ■박시영: 그런데 지금의 좌클릭 행보, 중도화 행보. 이 부분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보려면 이번 사태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가야 합니다. ■최욱: 깔끔하다는 게 어떤 거예요? ■박시영: 책임질 건 책임지고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는 거죠. 왜냐하면 지금 생각을 해 보십시오. 김종인 위원장이 광주 가서 무슨 이야기를 했습니까? 5.18 망언자들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5.18 망언들을 통합당 의원들이 한 게 아니잖아요.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에 그 의원들이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명 바꾼다고 하더라도 과거 이 뿌리가 했던 일들에 대해서는 털고 가야 한다는 거예요. 잘못에 대해서는. ■오언종: 그 부분은 그 부분인데 어쨌든 전광훈 목사랑은 계속 엮이게 되고 있잖아요. 민주당에서도 강하게 비판하고 있고. 통합당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굉장한 정치적 타격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박시영: 통합당은 지금 방역 실패 프레임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잘못한 걸 왜 통합당에 씌우고 있느냐. 전광훈이 잘못한 건 알겠다, 그렇지만 방역 실패 책임이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볼 때는 코로나 재확산의 주범은 전광훈 일당이 아니냐. 그리고 그를 비호했던 자유한국당, 지금의 통합당에 책임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통합당의 주장이 잘 먹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최욱: 알겠습니다. 저희 단골 손님이시니까요. 점괘를 잘 뽑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딜레마에 빠져있을 것 같아요. 진퇴양난, 김종인 위원장을 위해서 좋은 점괘 하나 뽑아주시죠. ■박시영: 고름이 살 되랴. ■최욱: 아주 자극적이네. ■박시영: 그러니까 고름은 아무리 짜도 아껴둬도 살이 되지 않으니까 빨리 짜내야 새 살이 돋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통합당의 지금 뇌관은 태극기 부대, 극우 세력과 어떻게 절연하느냐, 관계를 끊느냐 이게 관건인데요. 빨리 짜내는 게 낫다, 고름이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그래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선 긋기, 여기에서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태극기 부대하고 결별해도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기껏해야 5% 남짓입니다. 규모 자체가 적어요. 그러나 중도층이라는 건 거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도화 전략, 계속 밀고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욱: 알겠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절연하지 못해서 조금 힘겹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을 지적을 해 주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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