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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4회 치매이신 친정어머니 모시는 게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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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4회 치매이신 친정어머니 모시는 게 너무 힘들어요
  • Published_at:2013-06-18
  • Category:Nonprofits & Activism
  • Channel:jungtosociety
  • tags:
  • description: 제794회 치매이신 친정어머니 모시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저는 치매등급 3급을 받으신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어요. 결혼 안 한 남동생과 평생을 사시다가 치매가 오면서 저희와 사신지 5년이 넘으셨어요. 어머니가 동생이 강의를 가고 없는 날에는 동생 어디 갔냐고 계속 반복적으로 물어보시는 거예요. 아무리 설명을 해드려도 금방 잊어버리시니까 뒤돌아서서 또 어디갔냐, 어디갔냐 물으셔서 상당히 힘들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어머니도 행복하고 저도 어머니를 즐겁게 모실 수 있을까 여쭙고 싶습니다." 법륜스님의 답변은? "어머니를 환자로 봐야 됩니다. 환자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발생하는 고통입니다. 어머니가 반복해서 물으면 염불하듯이 대답해 보세요. 묻지 않는 염불도 1000번 하면서 묻는 염불을 왜 못할까요?" 답변을 듣고 질문자와 청중 모두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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